문재인 대통령, 마지막 연설에서 민족단결 촉구

문재인 대통령은 5년 임기에서 물러나면서 월요일 퇴임사에서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고 말했지만
촛불의 소망이 계속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그는 또한 차기 윤석열 정부에 북한과의 대화 노력을 재개하고 선거 이후 산산이 부서진 “통일을 향한 움직임”을 촉구했다.

문재인정부는 2017년 5월 전국적인 촛불집회를 촉발한 부패 스캔들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로 출범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도 치솟는 부동산 가격과 측근들의 계속되는 스캔들에 휘말려 5년 만에 야당에 집권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연설에서 “국정 조작으로 개헌 질서가 무너졌을 때 우리 국민은 가장 평화롭고 문화적인 촛불집회를 통해 정권을 교체하고 민주주의를 되살렸다”고 말했다.

“나는 우리 정부가 얼마나 많은 삶을 살았는지 엄숙합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가 이를 이루지 못한다 해도 ‘나라같은’ 나라를 향한 국민의 염원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촛불의 소원은 여전히 ​​우리의 희망이자 힘으로 피어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는 우리의 생존과 번영의 조건”이라며 차기 정부에 남북 대화 재개,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제도화 노력을 촉구했다.

임기 5년 동안 퇴임하는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올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판문점 선언과 9·19 합의에 서명했다. 그러나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남북관계는 교착상태에 빠졌다. 올해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15차례의 무력시위를 벌였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의지와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다. “한편, 우리 의지만으로는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넘어야 할 벽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 연설에서 임기 중 자신의 업적을 열거하기도 했다.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으로 일본의 수출규제 위기를 극복하고 소재·부품·장비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검역과 의료진의 헌신, 진단기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개발.

문 대통령은 실외 마스크 해제, 감염병 수준 조정 등 코로나19 관련 정책 완화 시기를 스스로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자랑스러운 순간들이 대부분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이 너무 놀라웠다”고 말했다. “한국은 뜻밖에도 세계 검역의 모범 국가였다.”

이어 “드디어 가면을 벗고 대면하게 됐다”며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국민들이 어떤 위기도 이겨내고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를 통해 한국이 민주주의, 경제, 수출, 디지털 혁신, 검역, 보건, 문화, 군사력, 국방, 기후위기 대응, 외교, 국제협력 등 다방면에서 선도국이 됐다며 .

그는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역사에 위대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위대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역대 정부의 축적된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국력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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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국민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족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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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선거 과정에서 더 깊어지는 갈등의 길을 걷다가 민족의 단합의 길을 갈 때 진정한 성공의 길로 더욱 힘차게 나아갈 것입니다.”